1년 전, 그로나우의 재즈 페스티벌은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콘서트로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러 초등학교에서 약 800명의 어린이들이 그로나우 시의 '쿨투르스트롤체 '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데이비드 헬복의 랜덤/컨트롤 위업 폴라 다다의 개막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뮤지션들은 모두 유럽 재즈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입니다. 재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실험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복은 안드레아스 브로거(클라리넷, 색소폰 등)와 요하네스 바르(튜바, 트럼펫, 디저리두 등)와 함께 연주합니다. 이 트리오는 독일 재즈와 소울씬의 고정 멤버인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가수 폴라 다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그룹은 인상적인 스펙트럼의 사운드와 악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알프호른과 아고고 같은 다소 특이한 악기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폴라 다다는 리듬감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박수를 치는 것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도록 유도했습니다. 적절한 배경 조명은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오전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아티스트와의 Q&A 세션이었습니다.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미리 질문을 모아두었습니다. 레이첼(4c), 가브리엘(4a), 가브리엘(4b)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뮤지션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기, 영감을 주는 유명 뮤지션,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했습니다. 뮤지션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질문에 답했고 유머러스하고 열린 마음으로 어린 관객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를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콘서트 전반부가 끝난 후에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다시 한 번 가능하게 해준 그로나우 시의 문화 사무소에 특별한 감사를 표합니다.